북한 문화재 특별전시를 위해 지난 4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한 북한의 일급 문화재 90점 가운데 일부가 8일 언론에 공개됐다. 이날 오전 박물관 직원들이 평양에서 출토된 신석기 후기 때의 ‘독’(빗살무늬토기)과 고려 태조 왕건의 청동 좌상, 발해 시대 절터에서 나온 ‘치미’(오른쪽부터) 등 10여점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