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모든 것이 결정된다.’ 20일(한국시각)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씨엠이(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누리집에 있는 문구다. 올 시즌 엘피지에이 최종전인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올해의 선수상과 ... 2014-11-18 18:54
가장 최근 우승을 차지한 게 21살 때였다. 17살 때 유에스(US) 여자주니어챔피언십 우승, 이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풀시드권 확보, 3년 뒤 프로골프 최연소 누적상금 100만달러 돌파 등 천부적인 골프 재능... 2014-11-17 18:51
‘땅콩 가드’ 이재도(23·부산 KT)는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다. 키부터가 181㎝에 불과하다. 골밑 근처에 접근하면 다른 선수들에 파묻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다. 성적을 봐도 그렇다. 지난 시즌 데뷔해 31경... 2014-11-12 22:41
짧은 스포츠형 머리에 앳된 얼굴. 키도 163㎝에 불과해 현역 최단신 심성영(165㎝·청주 KB)보다 2㎝ 작다. 개구쟁이 꼬마 같... 2014-11-12 18:31
스즈키 이치로(41·뉴욕 양키스)는 ‘살아 있는 교타자의 전설’로 통한다.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 타율 0.350, 69타점, 56도루로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메이저리그 14년간 2204경... 2014-11-10 18:53
프로농구 초반에 새내기 감독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김영만(42·원주 동부), 이상민(42·서울 삼성), 이동남(39·안양 KGC) 감독이 올 시즌 첫 풀타임 지휘봉을 잡았다. 가장 앞서는 것은 김영만 감독이다. ... 2014-11-07 19:40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 4권 교토의 명소 유홍준 지음/창비·1만8000원 책을 열면 유홍준 교수의 정갈한 손글씨가 먼저... 2014-11-06 20:42
경기 전 이미 해법은 나와 있었다. 부산 케이티(KT)는 주포 조성민이 부상으로 빠졌다.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은 신통치 않다. 전창진 케이티 감독이 “내가 (외국인 선수) 선발을 잘못해서 다른 선수들이 고생하... 2014-11-05 22:17
‘괴물’ 하승진(221㎝·전주 KCC·사진)의 농구 본능이 깨어나고 있다. 하승진은 전형적인 슬로스타터로 꼽힌다. 몸 자체가 시즌... 2014-11-05 18:39
아시아 선수들한테 세계 테니스는 넘기 힘든 벽이었다. 1968년 프로 테니스가 시작된 뒤 50년 넘게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든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1990년대 테니스 코트에 ‘황색 돌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창(42... 2014-11-04 19:09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데뷔 3년 만에 일본시리즈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이대호가 활약하는 소프트... 2014-10-30 23:56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여자 선수들의 덩크슛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경기 전 몸을 풀면서 키 2m 넘는 선수들이 팬서비... 2014-10-30 18:51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화두는 ‘무중유생’(無中有生)이다. 12년 만에 여자농구 사령탑으로 돌아온 박종천 부천 하나외환은행... 2014-10-28 18:58
두 감독의 골밑 싸움 대처법이 극과 극이었다. 추일승 고양 오리온스 감독은 “하승진의 골밑 접근 자체를 차단하겠다”고 했다. 키 221㎝ 하승진(29)의 활약에 따라 상대팀 전주 케이씨씨(KCC)의 승패가 좌우되는... 2014-10-27 22:21
지난 26일 유도훈(46) 인천 전자랜드 감독이 선수들에게 손가락 두 개를 들어 보였다. 경기 종료 1분전, 46-72로 완패가 확정된 상황이었다. 남은 시간 동안 확률 높은 2점슛으로 50점 만큼은 넘겨 보자는 뜻이었... 2014-10-2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