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청 공포’가 누리꾼들의 ‘사이버 망명’에 이어 인터넷기업들의 ‘서버 망명’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카카오톡 사찰 파문’이 터지자 일주일 만에 100만명 이상이 독일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사이버 망명을 떠났다. 이후 1년 동안 수사기관의 감청 영장에 불응했던 카카오가 지난달 다시 감청에 협조하기로 하...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고 있는 대학생들은 한달 평균 38만원을 벌어 생활비로 39만4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학생 대상 무담보소액대출(마이크로크레딧) 서비스 업체 ‘애딧페이’(www.additpay.com)가 지난달 대학생 2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8980명(44.9%)이 아르바이트 등을...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검찰이 음란물 유포를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를 기소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명확한 기준 없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콘텐츠에 대한 과도한 감시의 책임만 강조한다면 “자유로운 소통과 공유를 근본 철학으로 하는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