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만리재사진첩] ‘대장동 그분’ 의혹 조목조목 반박하는 조재연 대법관

등록 2022-02-23 15:23수정 2022-02-23 15:40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라고 보도한 기사와 정치인 발언 등을 인쇄한 자료들을 들어보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라고 보도한 기사와 정치인 발언 등을 인쇄한 자료들을 들어보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제가 대법관 조재연입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관련기사:

TV생방송서 ‘대장동 그분’ 거론된 현직 대법관 “김만배 몰라”)

조 대법관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취재진 앞에 서 “제가 대법관 조재연입니다"라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마스크를 잠시 벗어 얼굴을 보여준 뒤 다시 마스크를 쓰고 발언을 이어갔다.

조 대법관은 지난해 10월 등 과거에도 이 의혹과 관련해 사실 확인 요청이 있었으나 자세히 설명해 기사화되지 않았고, 허위 내용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과성으로 끝날 줄 알아 정면 대응을 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대선 후보 티브이(TV) 토론회에서 한 대선 후보가 현직 대법관의 실명을 언급하며 유사한 발언을 했고, 과거와 달리 의혹이 증폭되고 있어 언론을 통해 소상히 밝히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조 대법관은 기자회견을 여는 동안, 미리 준비해온 관련 보도와 관련 인쇄물들을 들어보이고, 해당 제목 등을 직접 읽어가며 이와 무관하다는 본인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대장동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전 마스크를 잠시 벗어보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대장동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전 마스크를 잠시 벗어보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라고 보도한 기사를 들어보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라고 보도한 기사를 들어보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라고 보도한 기사를 인쇄한 자료들을 들어보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녹취록 속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라고 보도한 기사를 인쇄한 자료들을 들어보이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명진 기자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대장동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지난 21일 대선 후보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발언한 내용을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불거진 대장동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지난 21일 대선 후보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발언한 내용을 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관련 녹취록 속에 등장하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명진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관련 녹취록 속에 등장하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명진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관련 녹취록 속에 등장하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조 대법관은 '그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공동취재사진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관련 녹취록 속에 등장하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조 대법관은 '그분'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4층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헌재는 능력 없다” 무시 일관 윤석열 쪽…법조계 “불리한 전략” 1.

“헌재는 능력 없다” 무시 일관 윤석열 쪽…법조계 “불리한 전략”

[단독] 공수처, 윤석열 영장에 ‘확신범’ 지칭…“재범 위험 있다” 2.

[단독] 공수처, 윤석열 영장에 ‘확신범’ 지칭…“재범 위험 있다”

윤석열 ‘운명의 날’…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3.

윤석열 ‘운명의 날’…이르면 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경호처 ‘윤석열, 하늘이 보낸 대통령’ 원곡자 “정말 당혹” 4.

경호처 ‘윤석열, 하늘이 보낸 대통령’ 원곡자 “정말 당혹”

최대 개신교 단체, 내란 첫 언급…“헌재, 국민 불안 않게 잘 결정해달라” 5.

최대 개신교 단체, 내란 첫 언급…“헌재, 국민 불안 않게 잘 결정해달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