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30일 세월호 수색과 관련해 “과거 정부의 해수부가 세월호 특조위를 대했던 것처럼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지금은 정치적 환경이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일처리를 해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
세월호 선체 1차 수색이 미수습자 9명 가운데 4명을 찾고 마무리됐다. 지난 4월18일 선체 수색을 시작한 지 63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20일 “세월호 3~5층 객실부에 있는 구역 44곳의 1차 수색을 마쳤다. 이어 객실부 2차 수색과 1~2층 화물칸 수색을 아울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
세월호 1차 수색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기록 보존과 추가 수색을 위한 3차원 스캐닝이 시작됐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19~20일 이틀 동안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의 외관과 화물창 내부를 대상으로 3차원 스캐닝과 동영상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전문업체의 직원 3명은 미수습자 수색에 지장을 ...
대통령 경호실 쪽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을 포함해 박근혜 전 대통령 경호실의 정보목록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가정보원도 누리집에 공개하는 정보목록이 2013년 3월1일부터 1년 6개월간 한 건도 존재하지 않기는 어려워 관련 정보가 삭제된 것은 아닌지 경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다음 달 본격화할 선체조사를 앞두고 세부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선조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목포신항에서 조사위원 8명이 참여하는 제5차 전원위원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선조위 운영을 위한 규칙을 확정하고, 선체조사의 범위와 대상을 두고 토론을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