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김초원·이지혜씨를 정규 교사와 동일하게 ‘순직’으로 인정하는 절차가 시작됐다. 정부가 계획대로 오는 7월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두 교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3년3개월 만에 순직을 인정받는다. 인사혁신처는 6일 “세월호 기간제 교원의 위험직...
세월호 3층 선미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온전히 수습된 유골은 일반인 이영숙(당시 51)씨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5일 “유전자(DNA) 감식과 법치의학 감정을 통해 미수습자 9명 중 네 번째로 일반인 이영숙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유골은 지난달 22일 3층 선미 좌현 객실에서 머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세월호 해경 수사팀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검찰 내부 증언 등을 <한겨레>가 보도하면서 검찰의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어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를 이유로 세월호 수사를 방해한 혐의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