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겨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도 일제히 평창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개막식을 앞두고 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평화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논평을 내놨지만, 자유한국당은 “평양올림픽으로 둔갑한 평창올림픽”이라고 평가절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