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 37위의 중견 건설업체인 ‘현진’에 대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무산됐다. 현진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 국민은행 등 채권단이 현진의 워크아웃 추진 방안에 대해 서면결의를 했으나, 최종 집계 결과 채권단의 4분의 3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채권단 관계자는 ...
주택을 마련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교통이다. 따라서 주택 근처에 도로가 들어서는 것만한 호재도 없다. 올해 7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데 이어 10월에도 굵직한 도로 2곳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일이 가까워져 오면서 인근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올 10월에...
정부가 발표한 최종보고서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중점관리유역의 4분의 1은 정부가 목표한 수질에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목표수질을 달성하지 못하는 곳의 절반 이상은 수질 개선이 시급한 최우선관리구역이다. 국토해양부가 24일 발표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서’...
보금자리주택이 주부들의 톡톡튀는 친환경 아이디어로 꾸며진다. 대한주택공사는 ‘우리가 만드는 에코아파트’를 주제로 한 주부 대상 공모전 심사 결과, 80여 명의 작품 가운데 9명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공은 수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보금자리주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
전셋값이 오르면서 수도권 무주택자 4명 가운데 1명이 곧 내집 마련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 639명을 대상으로 ‘3분기 주택거래 소비자인식’을 조사한 자료를 보면, ‘향후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사겠다’는 응답자가 23.6%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 ...
정부가 저소득층 무주택 서민에게 일정금액의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주택바우처(월세쿠폰) 제도를 60억원 예산 한도 내에서 내년에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시급한 대책임에도 내년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저소득 무주택자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생색내기’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