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15일 새벽 버스 38대가 불에 탄 강서구 외발산동 영인운수 차고지 화재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에서 해고된 전직 버스기사 등 3~5명에게 방화 혐의를 두고 수사중이다. 경찰은 “화재 직전인 새벽 2시57분께 차고지에 세워져 있던 662번 버스 블랙박스 영상에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차고지에 들어오...
서울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담임교사로부터 생활지도 상담을 받은 뒤 집에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ㄱ(12)군이 20일 오후 1시께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뇌사상태에 빠진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21일 새벽 5시1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는 ㅈ(71)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생활했다. 매일 새벽 시장 골목을 비롯한 동네를 다니며 폐지와 종이상자 등을 모아 고물상에 내다팔았다. 하루 몇천원의 돈이 손에 들어왔다. 그나마도 인적 없는 새벽 시간에 부지런히 나서야 남들보다 먼저 폐지를 모을 수 있었다. 서울지역에 비와 진눈깨...
서울대가 강수경(46) 수의대 교수의 줄기세포 관련 논문 17편에 위·변조 등 고의적인 연구결과 조작이 있었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강 교수의 논문을 검토해온 조사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날 17편의 논문이 ‘조작’이라고 최종 결정했다. 위원회는 당초 제보로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