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 따라 신흥국보다 선진국에서 경제적 불평등이 더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국에서 나타난 경제적 불평등은 선진국보다 그 정도가 덜했다. 24일 엘지(LG)경제연구원의 심순형 선임연구원과 김형주 연구위원이 발표한 ‘세계화의 그늘 선진국에서 더 짙다’ 보고서를 보면, 세계화에 따라 국가 간의 경제...
지난 11일 정부와 한국전력이 7~9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했으나, 검침일이 지역마다 달라 감면되는 기간과 금액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이 17일 누리집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원칙적으로 7~9월 전기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할인해주지만, 구체적 기간은 검침일에 따라 달라진다. 먼...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전국 14개 상권에서 문을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업소를 단속해 21개 매장에 경고장을 발부하고, 2개 매장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1차 합동단속 때는 43개 매장에 경고장만 발부했는데, 이번에 과태료도 부과한 것이다. 이번 2차 합동단속 때 점검한 1769개 매장 가...
구조조정 중인 한진해운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내며 3분기째 적자를 이어갔다. 16일 한진해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4322억원, 영업손실이 2289억원, 당기순손실은 212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매출 1조3461억원과 영업손실 1883억원을, 벌크 부문은 매출 687억원과 영업...
기업활력제고특별법(기업활력법) 시행 첫날인 16일 한화케미칼 등 4개 기업이 사업 재편 승인을 신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2시까지 4개 기업이 사업 재편 계획의 승인을 신청했다. 부처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신청 업체 네 곳 가운데 한화케미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