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여름철 최대 전력 사용량 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8월에 다시 기록이 경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 여름 ‘전력 수급 전망과 대책’을 보면, 올 여름 최대 전력 사용량은 사상 처음으로 하루 8천만㎾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8월 둘째, 셋째 주의 하루 최대 전력 사용량...
현대상선이 세계 제1의 해운동맹인 2엠(M)에 가입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의 구조조정은 계획대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은 내년 4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해운동맹 가운데 최대 규모인 2엠에 가입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1만4천TEU(표준화물...
이른 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여름철 기준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4도까지 올라간 지난 11일 전력 사용량이 7820만㎾를 기록하면서 전력 예비율이 9.3%(729만㎾)로 떨어졌다고 13일 밝혔다. 이전의 여름철 최고 전력 사용량은 2015년 8월7일의 7692만㎾였고 당시 예비율은 16....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 환기를 하면 차량 안 초미세먼지가 129배, 미세먼지가 89배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6일 권석창 새누리당 의원과 교통안전공단,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결과를 보면, 차량을 외기 순환(환기) 모드...
대우조선해양이 과거 분식회계 결과를 근거로 과다하게 지급된 임원들의 성과급을 환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퇴직 임원이나 전현직 직원들이 받은 성과급 환수 방안은 없어 보여주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대우조선은 5일 ‘8대 쇄신 플랜’ 발표했다. 내용은 △임원 급여 반납과 성과 상여금(성과급) 환수 ...
지난 6월 한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이 8달 만에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상반기 수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에 그쳐 3위에 머물렀다. 4일 조선·해운 분석 업체인 영국 클락슨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6월 한국은 37만시지티(CGT, 표준화물선 환산톤수)·8척을 주문받아 국가별 순위에서 1위였다. 한국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