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계약직 해고를 둘러싼 강한섭 위원장과 노동조합의 갈등이 영화계 전체로 번지고 있다. 7개 영화 단체가 영진위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자, 영진위는 폭력 등 혐의로 노조를 고소한 사실을 뒤늦게 밝히며 맞서는 양상이다.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