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기상청에 ‘긴장의 계절’? 기상청이 또다시 ‘오보’를 냈다. 전날 예보에서 비올 확률이 20%에 불과하다던 서울·경기 지역에 12일 장대비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뒤늦게 12일 오전 5시 예보에서 서울·경기 지역에 비가 5~20㎜ 내리겠다고 내다봤으나 강수량 예측마저 크게 빗나갔다. 이날 비는 서울에서 62...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사병으로 숨지는 이가 발생하고 가축이 폐사하는 등 폭염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일부 초중등학교에서는 단축수업에 들어가기도 했다. 기상청은 9일 새벽 5시 서울·경기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를 내린 것을 비롯해 잇달아 충청과 영·호남 지역에 폭염특보를 확대해...
무더위가 엿새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9일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서울·경기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를 내린 것을 비롯해 잇따라 충청과 영·호남 지역의 폭염특보 지역을 확대해 발표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현재 나주·곡성과 영천·창원 등 전남, 경남·북 곳곳에서 폭염경보...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빠진 가운데,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6일엔 낮 최고기온이 섭씨 37.7도까지 오르고 일부 지역들에 폭염특보가 잇따라 발표됐다. 무더위는 오는 10, 11일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6일 낮 최고기온을 보면, 경북 영덕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7.7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