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일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대관령에서 올 가을 들어 첫얼음이 공식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과 서울·경기, 충청 등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지난 주말부터 떨어져 12일 대관령에서 첫얼음이 관측됐다”며 “지난해보다는 8일 이르며 지난 30년 평균에 견...
올해 노벨화학상은 현대 분자생물학 실험의 길잡이 구실을 하는 ‘녹색 형광 단백질’을 처음 찾아내고 그 실험 방법을 발전시킨 생화학자 3명이 안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8일 일본인 생화학자 시모무라 오사무(80·미국 우즈홀해양생물연구소 명예교수)와 미국 생화학자 마틴 챌피(61·컬럼비아대 교수), 로저...
9월의 수은주를 달군 늦더위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점차 수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9일 “주말에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연일 이어지던 더위도 점차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오겠으며 일사량이 줄어 낮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다. 다음주 낮 기온...
따뜻한 고기압대가 한반도 상공에 머물면서 늦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늦더위는 추석 전에 비가 내린 뒤엔 꺾일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고기압의 정체 현상이 열흘 가까이 유지되면서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서울 기준으로 섭씨 30도 가량의 기온이 18일까지 나타나다가 19일부터 27~28도로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