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은 오지 않았지만 기업의 경기 심리는 꽁꽁 얼어붙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과 내수 부진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장기화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4일 발표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보면, 4분기 값은 3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한 72였다. 이 수치가 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