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는 전직 유도 선수 신유용(24)씨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 코치 ㄱ씨의 징계 안건을 이번 주말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겨레>가 이날 과거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힌 신씨의 인터뷰를 보도한 뒤에 나온 조처이지만, 체육계 안팎에서는 ‘사건을 인지하고 있던 대한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