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을 접수하면서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입력해 보험 가입자에게 피해를 주고도 제때 바로잡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삼성화재의 주민번호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경위 파악에 들어갔다. 충남 서산시에 사는 김아무개(37)씨는 지난 18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자신의 자동차에 견인...
지난해 9월 충남 서천군의 사설 박물관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는 수십억원대 빚에 허덕이던 소유주가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른 방화 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지난해 9월3일 밤 10시52분께 서천군 서면 마량리 자신 소유의 서천해양자연사박물관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
지난해 충남 지역의 청년 취업자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남도는 2013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결과에서 지역 15~29살 청년 고용률이 43.5%로 전국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에 이어 서울시(43.3%), 인천시와 경기도(41.3%) 차례였다. 충남 지역의 청년 고용률은 2009년 39.5%로 ...
학교 강의실과 노래방에서 학과 여학생 4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국립대 교수 2명이 벌금형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다.(<한겨레> 2013년 3월28일치 12면, 7월17일치 14면)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1단독 김현정 판사는 21일 대학교 강의실과 노래방에서 학과 여학생 4명을 성추행한 혐의...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구청장이 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은 최근 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염홍철 대전시장한테서 공천을 도와주겠으니 자신을 도와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는 일부 지역언론 보도를 근거로 염 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일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앞...
한국 현대시 100년을 대표하는 시인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남 천안 백석대는 교내 창조관 13층 현대시100년관에서 ‘표정이 있는 시인 육필전’을 다음달 28일까지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김수영, 서정주, 김춘수, 이성부 시인 등 작고한 이들은 물론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김...
충남 예산에 대규모 보부상촌 전시·체험 공간이 들어선다. 예산군은 덕산면 사동리 일대 5만㎡ 터에 총사업비 447억원을 들여 내포 보부상촌을 조성하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8년 사업을 마무리할 참이다. 애초 2004년 12월 ...
충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의 3분의 2가 넘는 학생들이 종교시설에서 따로 교육을 받겠다며 열흘 가까이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학교 쪽의 설득에도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등교시킬 수 없다는 태도다. 13일 충남도교육청과 학부모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천안시 광덕면 보산원초등학교 일부 학부모들은 겨...
충남도민 10명 가운데 4명꼴로 자신이 문화 소외계층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가 아니라 다 함께 누리는 문화복지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충남발전연구원 문화디자인연구부 이인배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6월 충남 15개 시·군 1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8.8%가 자신이 문화 소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