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3명이 내리 구속되거나 사퇴한 충남에서 시민사회단체들이 ‘좋은 교육감’ 후보를 직접 뽑았다.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45곳(추진위원 1421명)이 모여 꾸린 ‘좋은 교육감 만들기 충남도민 추진위원회’는 19일 충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김...
수도권-비수도권 인구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데다 농촌지역의 감소폭이 특히 큰 까닭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절실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 임준홍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과 홍성효 공주대 교수(경제통상학부)가 함께 내놓은 ‘2040 읍·면·동 인구 추계로 본 충남의 정책과제’를 보면, 2017...
지난 12일 완공을 앞두고 20도가량 기울어진 충남 아산의 ㅈ오피스텔 공사 과정에서 건축주와 시공업체, 감리업체 모두가 부실시공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ㅈ오피스텔 신축 과정에서 철근콘크리트로 된 기초 파일이 애초 설계도면과 다르게 30~40% 적게 시공됐고, 건물...
충남 서천군에 하나뿐인 농산물 무인가게가 다시 문을 열었다. 마산면 벽오리에 가면 버스정류장 옆에 예스러운 글씨로 간판을 단 ‘벽오리 무인가게’(사진)를 볼 수 있다. 2011년 여름 처음 문을 연 무인가게는 올해로 벌써 4년째다. 해마다 5월 초에 문을 열어 12월이 되면 닫는다. 올해는 지난 9일 개업했다. 박대...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실종된 이들을 ‘홍어’에 빗대 비하한 고교생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19일 밤 11시30분께 인터넷 아프리카티브이(TV) 사이트에서 ㄹ게임 방송을 보면서 세월호 실종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모욕)로 부산의 한 고교 2학년 김아무개(17)군을 불구속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