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 이순자 전 총장의 교비 횡령과 입학 비리 의혹을 받는 경주대를 상대로 전격 감사에 착수했다. 이 전 총장은 2015년 총장으로 재직할 때 딸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ㄱ호텔의 리모델링 비용 3억여원을 교비로 지출했다는 혐의(업무상 횡령)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 전 총장은 2009년 이후 부당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