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공안부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 검사가 일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주 이뤄진 검찰 전체 인사 내용을 보면, 남성 중심의 폐쇄적 인사 관행이 여전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여성 검사들에게 좀 더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대검찰청 설명을 종합하면, 김정옥(37·사법연수원 36기) 서울중앙지...
국내 최대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카이)을 상대로 한 검찰의 방위사업 비리 수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방산비리’ 수사라는 점 외에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부임 이후 사실상 첫 대형 사건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한 달이 다 되어 가도록 눈에 띄는 ...
7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위한 법무부 인사위원회가 열리면서, 법조계는 이르면 8일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인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달 17일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일선 수사·기소를 책임지는 중간간부에 대한 첫 인사를 한다는 점에서 그 방향성에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