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국악인의 의미있는 공연 2개가 이번 주에 잇따라 열린다. 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의 선구자로 칭송받고 있는 정수년(43)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오는 14일 저녁 7시30분 서울 세종체임버홀 무대에 오른다. 2005년 이후 해마다 한번씩 공연하고 있는 ‘정수년의 해금세계’ 시리즈의 세 번째다. 바이올린, 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