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56회 한국오픈골프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형태(36)가 규칙 위반으로 2벌타를 받는 바람에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2위로 일단 경...
다음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오릭스)의 미래가 장밋빛이다. 그의 몸값을 예측하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 인터넷판은 16일 “소프트뱅크가 4년간 18억엔(약 194억원)의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후쿠...
“올해 우승은 많이 했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1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겠습니다.” 18~20일 사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외환 챔피언십(총상금 190만달러).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앞두...
이게 얼마 만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으나 존재감이 희미해진 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오랜만에 국내 투어에 출전해 힘을 냈다. 10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골프클럽(파72·657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인 1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김태훈(28)이 10일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파72·7226야드)에서 열린 최경주 씨제이(CJ)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끼라뎃 아피반랏(타이)보다 1타 뒤진 단독 2위. 김태훈은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에서 거포로 활약한 김준환 원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