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다. 절대강자가 없다. 매 대회 우승자가 바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김자영(22·LG)이 3승을 차지하는 등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올 시즌 이미 치러진 8개 대회의 우승자는 8명이다. 누구도 2승을 차지한 강자가 없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5·KT)과 다승왕 김자...
나눔과 봉사. 요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선수들의 치열한 우승 경쟁과 눈부신 경기력으로 갤러리를 사로잡지만, 한편으로는 나눔의 실천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투어 대회마다 기부가 보편화된 지 이미 오래다. 3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6496...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막판 이글을 잡아내며 1년7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26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파72·7042야드)에서 끝난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