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3억원. 국내 남녀대회를 통틀어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한화금융클래식이 5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미국에서 활약하는 해외파와 국내파 대부분이 출전해 자존심을 걸고 우승을 다툰다. 해외파의 선두는 지난해 우승자인 유소연(23·하나금융그...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잠시 주춤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이번엔 장염에 발목이 잡혔다. 29일 시작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출전도 포기했다. 박인비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아이비(IB)스포츠는 28일 “구토 기운이 느껴지는 등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않아 대회 ...
“1000만달러(111억원)를 잡아라!” 201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정규시즌을 끝내고 플레이오프에 들어간다. 4개 대회가 열리는데 종합포인트가 가장 높은 선수에게는 은퇴 뒤 연금 형식으로 1000만달러가 보너스로 주어져 관심이 더 높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뒤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125명...
김형태(36)가 3년5개월 만에 국내 남자프로골프 정상에 올랐다. 18일 충북 충주 동촌골프클럽(파72·7192야드)에서 열린 동촌 제56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 김형태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이상희(21·호반건설)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연장 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