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해 유해발굴감식단의 파견을 요청하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최근에 해수부로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파견을)공식 요청받은 바는 없다”며 “다만 해수부 선체조사위원회에서 공식 요청이 오면 사안...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해저수색이 29개월만에 다시 시작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일 “이날 밤부터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 세월호 침몰 지점에서 해저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11일 공식적으로 수색을 중단한 지 29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해저수색은 2일 밤부터 두 달 동안 ...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사흘째인 2일 반잠수식 운반선 갑판 위에서 동물 뼈로 보이는 뼛조각 9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일 “펄 제거를 위해 투입된 작업자가 이날 오전 5시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뼛조각 1점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즉각 유해발굴 전문가...
해양수산부는 2일 오전 5시께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5∼6㎝의 유골 9점이 발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확인결과 동물 뼈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DNA 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손가방과 카드, 볼펜 등 유류품도 나왔다. 유골이 ...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사흘째인 2일 오전 작업현장에서 유류품이 발견돼 피해자 가족들이 급히 확인에 나섰다. 해수부는 전날 오후부터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펄 제거작업에 돌입했다. 세월호 선체 하부에는 펄이 약 300㎥ 넓이에 20∼30㎝ 높이로 쌓여있다. 펄에는 유골이나 유류품...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사흘째인 2일 오전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서 5∼6㎝의 유골 9점이 발견됐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확인결과 동물 뼈로 확인됐다. 유골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미수습자 가족과 유족이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동물 뼈라는 소식에 오열했다. 세월호를 목포로 이송하기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
세월호를 육지에 올리기 위해 구멍을 뚫어 해수와 기름을 배수하는 방안이 재추진되고 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일 작업 상황 브리핑을 통해 “선체 무게를 줄이고 해수·기름을 빼내는 분야의 기술적인 사항들을 검토해 선체조사위원회에 제출한 뒤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1만3600t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