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개 주에서 동시에 대선 경선을 치르는 15일 ‘미니 슈퍼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주요 경선 지역의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공화당 경선에선 오하이오 주에서 존 케이식 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를 앞지르거나 무승부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케이식은 그동안 3~5%포인트 정도 트럼프에 뒤지고 있었다....
미국 5개 주에서 동시에 대선 경선이 치러지는 오는 15일 ‘미니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가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질주를 저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로 급부상하고 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의 공화당 경선에는 각각 99명과 66명의 대규모 대의원이 할당돼 있는데다, 승자가 모든 대...
2012년 공화당 대선 보였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3일(현지시간) 올해 공화당 대선 경선 레이스의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대학에서 연설을 한 자리에서 “트럼프는 가짜이고 사기꾼”이라면...
미국 대통령 후보의 향방을 정할 중대한 기로인 슈퍼튜즈데이 경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크게 이길 것으로 보인다. . 1일 치러진 12개주 경선의 출구 조사 및 초기 개표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은 개표가 많이 진행된 버지니아와 조지아에서 승리를 확정한데 이어 가장 많은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