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일화에 이어 유권자들이 투표로 좋은 후보를 당선시키자는 유권자 단일화 운동에 나섰다.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대전시민 원탁회의는 11일 오후 대전시민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 정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길은 아직 남아 있다. 유권자의, 유권자를 위한, 유권자에 의한 단일화를 전개하자”고...
총선이 임박하면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문자 보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 이들 문자들은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을 링크하거나 사진을 첨부하는 방법으로 무차별 발송돼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있다.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는 지난 10일 군수 한 명이 특정 후보를 지...
“이용호는 세 번이나 떨어지고도 고향을 안 등졌다. 딴○ 같으면 벌써 떠났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 “강동원은 뚝심이 있고 일을 잘한다. 경선을 못해 무소속으로 나왔으나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전북 남원시 요천 십수정 정자에는 6~7명의 노인들이 앉아 있었다. 선거를 물으니 변현종(78)씨...
4·13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비율이 66.6%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 견줘 2.7%포인트 상승했는데, 중·장년층의 적극 투표 의사가 늘었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뢰를 받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유권자의식 2차 조사 결과를 보...
“무슨 뉴스인지 제대로 모른다.“, “선거대책 회의 의제에 오르지도 않았다.“ (새누리당 관계자) 새누리당이 정부의 잇따른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과 정찰총국 대좌(대령) 탈북 발표에 입을 닫고 있다. 안보 이슈를 적극 활용해 온 관례에 비춰 이례적인 모습이다. 김무성 대표는 유세에서 탈북자 문제를 ...
20대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둔 11일 야야 각당 대표들은 격전지를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심판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심판론’을 정면에 내걸고 상대방에 대한 심판을 요구했다. 반면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한 국민의당은 ‘양당심판론’을 역설했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
‘수도권 60석’.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밤 총선 개표 방송을 보며 이 숫자에 피를 말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이 수도권에서 60석을 돌파하면 전체 의석(총 300석) 가운데 ‘안정적 과반’인 160석 이상을 얻는다. 더민주는 수도권에서 60석 이상을 얻어야만 스스로 정한 승패 기준인 ‘107석’을 달성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