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상승세와 녹색당 선전이 맞물리면서 두당을 상징하는 녹색이 자주 부각되고 있다. 유권자들은 ‘녹색이 어느 정당을 뜻하는 것이냐’며 헷갈려하고 있다. 녹색당은 최근 비례대표 후보들을 모아 광주·순천·전주 등에서 집중선거운동을 했는데 많은 유권자들이 국민의당으로 착각했다고 한다. 김현 녹색당 조직2...
4·13 총선은 새누리당의 당권, 대권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의석수뿐 아니라 지역별 성적표에 따라 여러 인물의 명암도 갈린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새누리당은 6월께 열릴 조기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한다.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공천 갈등의 책임을 지고 총선 뒤 대표에서 물러나겠다”고 ...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와 국민의당 선전이 점쳐지면서 문재인, 안철수, 김종인 등 야권 ‘3인방’의 운명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할 경우 당내 리더십 위기를 넘어, 야권 전체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 수도 있다. 더민주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107석이 안 되면...
“진짜 제3당이 (원내에) 진입을 해야 명실상부한 다당체계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압도적인 정당투표’로 정의당을 대안 정당으로 키워달라.”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정의당에 대한 정당투표를 호소했다. 당선권을 바라보는 지역구가 2...
총선을 하루 앞둔 마지막 선거 운동에서 국민의당은 수도권에 화력을 쏟았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공동대표(서울 노원병) 외에 김성식(서울 관악갑), 정호준(서울 중·성동을), 고연호(서울 은평을), 김영환(경기 안산 상록을) 후보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도권에 막판 지원을 집중했다. 안철수 대표는 12...
“내일(13일)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날이자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날이며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는 날이다. 우리가 다소 부족해도 새누리당 일당독재를 막으려면 더민주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한범덕(청주상당)·오제세(청주서원)·도종환...
“경합지역의 적극 투표층 가운데는 야당 지지자가 많고 결집하는 모습인 반면 새누리당 지지자는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다. 새누리당을 아끼는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과반의석 달성이 결코 쉽지 않아 새누리당의 중대위기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과반 달성이 어렵다며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