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전자 탕정사업장 기숙사에서 투신해 숨진 김아무개(25)씨의 유족들과 노동단체들이 삼성전자 쪽의 공개 사과와 경찰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김씨의 유족들과 삼성백혈병 충남대책위원회,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14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8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로봇영재’ 조아무개(20)씨 사건(<한겨레> 1월12일치 10면)과 관련해,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부적으로 마련했다.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의 이승섭 학생처장은 13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학생처를 중심으로 지난 학기부터 1학년생들을 위한...
지난해 11월 자신 소유의 건물에 기업형 슈퍼인 킴스클럽마트를 입점시켜 물의를 빚었던 대전시의원에 대해 지역 중소상인·시민단체들이 의원직 사퇴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경실련과 법동·중리시장 상인회, 대전시상인연합회 등은 11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이희재 의원은 해당 건물의 제삼자 ...
대전시교육청 간부와 학교장, 체육교사들이 구제역 파동이 한창인 가운데 외국으로 관광성 연수를 다녀와 물의를 빚고 있다. 10일 대전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의 말을 종합하면, 시교육청 김덕주 교육정책국장과 초·중·고 교장, 체육교사 등 45명은 지난 3일 스페인으로 6박8일 일정의 국외...
전문계고 출신으로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입학해 관심을 모았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0일 “지난 8일 밤 11시30분께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의 한 건물 보일러실 앞에서 이 대학 1학년 조아무개(20)씨가 자신의 오토바이 위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한 학생이 발견했다”고 ...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광역 농업단지가 충남도에선 처음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도내 친환경 무상급식에 필요한 쌀과 우리밀 공급뿐 아니라 친환경농업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는 3일 “예산군 봉산면과 덕산면 일대에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사...
4대강 사업 찬성집회에 보조금을 지원해 물의를 빚었던 충남 공주시(<한겨레> 12월10일치 12면)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주민감사 청구를 했다. 28일 환경단체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과 공주민주단체협의회는 대전 중구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강 살리기 사업 촉구 결의대회에 대한 사회단체 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