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 전통시장 인근에 기업형슈퍼(SSM)가 ‘기습 개점’한 것(<한겨레> 11월19일치)에 대해 지역 중소상인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대전경실련과 법동시장·중리시장 상인회 등은 30일 대전 대덕구 킴스클럽마트 법동점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전통시장 반경 500m 이내에 대...
롯데백화점 대전점 용역업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 24명의 집단해고 사태가 한달 가까이 이어지며 진통을 겪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는 29일 “농성중인 조합원들의 복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음달 4일 대규모 규탄대회와 거리행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주노총은 “지난 25...
“도대체 회계·경리와 새마을운동 업무가 어떻게 한 부서로 묶일 수 있습니까? 도민들한테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부서가 생긴 겁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어떻게 바라볼지 생각하면 부끄러울 정도예요.” 25일 충남도청 공무원들이 쏟아낸 탄식이다. 충남도가 도청 조직의 개편을 추진...
충남지역 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조례안이 발의됐다. 충남도의회 고남종 교육위원장(예산·자유선진당) 등 교육위 의원들은 2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9일 도의회 정례회에 ‘충청남도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의원 29명의 서명을 받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킴스클럽마트가 대전시의 ‘사업 개시 일시정지 권고’를 무시한 채 영업을 시작해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또 해당 매장이 현직 대전시의원 소유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 대전경실련 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와 대전수퍼마켓협동조합, 인근 법동·중리시장 상인...
대전시에 이르면 2013년 말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시설이 들어선다. 하지만 지역 중소상인들과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1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구 관저동 일대 56만1000㎡ 터를 대전도시개발공사가 개발하고, 이 가운데 35만㎡를 2012년까지 신세계...
충남도가 금강 수계를 중심으로 민·관·산·학 통합 물 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는 10일 부여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충남 물 포럼’ 창립식을 열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물 통합 관리를 통해 수생태와 수자원의 효율적인 공동 이용과 개발,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해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물 관리 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