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12일 ‘호랑이굴’을 찾았다. 문 후보는 이날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후보의 텃밭인 전주를 방문해 전북대 앞, 모래내시장, 객사 문화의 거리를 차례로 돌며 유세를 펼쳤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전주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문 후보는 “정동영 후보로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단일화 중재에 나섰던 시민사회 쪽 ‘9인 위원회’가 6일 중재 포기를 선언해 단일화 가능성이 극히 불투명해졌다. 두 후보 진영은 이날 오후에 만나 단일화 시기와 텔레비전 토론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직접 협상에 나섰다. ‘9인 위원회’를 주재해온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단일화 중재에 나섰던 시민사회 쪽 ‘9인 위원회’가 6일 중재 포기를 선언했다. 양 후보 진영은 이날 밤에 만나 단일화 시기와 텔레비전 토론 등 핵심 쟁점을 놓고 직접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9인 위원회’를 주재해온 백낙청 서울...
범여권 후보 단일화의 ‘공’이 다시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에게로 넘어갔다. 재야의 단일화 중재 제안(12월2일)→문 후보의 수용과 정 후보의 호응(3일)→재야의 포괄적 권한 위임 요구(4일)로 이어졌던 단일화 논의가 5일 양 후보 직접 협상이라는 원점으로 회귀하게 됐다. 시민·사회단체...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후보에게 16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하고 정 후보도 “빨리 하자”고 화답해, 두 후보의 막판 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문 후보한테서 단일화 방식을 위임받은 재야 원로 ‘7인 회의’는 이르면 5일 단일화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막판 단일화는 가능할까. 정동영 후보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문 후보 쪽과) 다양한 채널로 대화는 끊임 없이, 간단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물밑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후보 옆에 앉은 이미경 선대위 상임부위원장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두 딸 앞 재산 5억여원’ 문제와 관련해 27일에는 ‘포트폴리오(자산관리)’ 차원이라고 해명했다가 28일에는 “아이들 혼수를 생각해서”라며 사실상 증여를 시인한 뒤 결국 사과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문화방송>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 후보께서 두 따님이 비정...
[현장]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첫 유세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이인제 민주당 후보도 27일 일제히 공식 유세전에 나섰다. 세 후보 모두 선거전략의 핵심 의제와 관련이 있는 지역에서 첫 유세를 벌였다. 문국현 후보는 첫 유세지를 구로디지털단지역(옛 구로공단역) 앞 네거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