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빼고는 ‘0’. 4·9총선을 예측하기 위한 일부 여론조사의 ‘끔찍한’ 결과가 최근 공개되면서 대통합민주신당 내부에서는 총선 완패의 위기감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대선 패배의 여파로 ‘총선에서도 패배할지 모른다’고 막연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구체적인 데이터가 제시되자 위기감이 피부로 느껴지는 탓...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11일 부동산 거래세 인하와 양도소득세 완화를 2월 임시국회에서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이들 조처가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거래세(취득·등록세) 1%포인트 인하 정책은...
정치권 반응 헌법재판소가 10일 ’이명박 특검법’의 참고인 동행명령 조항을 제외하고 합헌으로 결정한데 대해 정치권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모두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특검법을 발의했던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창조한국당은 특검 수사의 난관을 우려한 반면, 한나라당은 위헌 결정이 ...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의 개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가 2일 한나라당 쪽 의원들의 소집 요구로 열렸으나,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불참해 사실상 무산됐다. 최병국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나라당 주성영, 박세환, 김명주 의원 등은 이번 특검법의 절차적·법리적 부당...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총지출 규모 256조1721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애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257조3203억원에서 1조1482억원을 삭감한 것이다. 국회는 이와 함께 공공자금관리기금 등 60개 기금의 운용 규모도 정부 원안인 370조8981억원에서 1조3302억원을 깎은 369조5679억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