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5 전국대의원대회를 두달 앞두고 ‘친문재인계’(친문) 의원들이 당 혁신을 주장하며 당권 도전 의지를 속속 내비치고 있다. “청와대만 보이고 여당이 안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힘있는 여당’을 꾸리려면 주류인 친문 세력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범계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