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과 삼라마이더스(SM)그룹 등 5개 회사가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자산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한진해운의 최상급 컨테이너선 9척은 세계적 해운사인 머스크와 엠에스시(MSC)에 임대된다. 이날 현대상선은 공시를 통해 해운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진해운 자산의 인수를 추...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6.1% 오르고,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연료로 생산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료도 평균 4.7% 인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취사와 난방에 도시가스만 사용하는 가구는 월평균 2...
대한항공이 분기 사상 최대인 44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도 9천억원을 넘었다. 그러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에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대한항공은 3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3조568억원, 영업이익 4476억원, 당기순이익 4280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영...
엘지(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경영자인 박 부회장은 700주를 주식시장에서 매입했다. 박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2012년 12월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일곱 번째다. 박 부회장이 보유한 엘지화학 주식 수는 보통주 4830주와 우선주 1527주로 늘었다. 박 ...
엘지(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고경영자인 박 부회장은 700주를 주식시장에서 매입했다. 박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2012년 12월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뒤 일곱 번째다. 박 부회장이 보유한 엘지화학 주식 수는 보통주 4830주와 우선주 1527주로 늘었다. 박...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 울주군에 건설하고 있는 신고리 5·6호기 원자력발전소 부지의 최대지진값을 리히터 규모 7.25에서 6.2로 낮춰 계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활성이나 활동성일 가능성이 있는 4개 단층도 최대 지진 평가에서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
한국전력이 60년 동안 아랍에미리트 4개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이 4개의 원전은 2009년부터 한전이 짓고 있다. 한국전력은 “2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원자력공사와 원전 운영 사업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해 운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사업을 위해 만든 법인에 99...
다우존스가 선정한 세계 지속가능경영 기업 317개 가운데 한국 기업이 21개 포함됐다. 19일 다우존스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 평가를 보면, 지속가능기업으로 선정된 317곳 중 21곳이 한국 기업이었다. 철강 부문의 포스코가 1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5년 이상 연속으로 ...
엘지(LG)화학이 에틸렌 생산은 늘리고, 폴리스티렌 생산은 줄이는 것을 뼈대로 하는 사업구조 고도화에 나섰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엘지화학은 2019년까지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에 2870억원을 투자해 나프타분해공장(NCC)의 에틸렌 생산을 23만톤 늘린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