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가 5명의 이사진 가운데 최근 임기가 끝난 이사 두명의 연임 방침을 사실상 확정해 정수장학회 사회환원을 요구해온 언론·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정수장학회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와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고 김지태씨 유족은 그동안 최필립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고 김지태씨 유족한테서 “부산일보만이라도 별도의 공익재단을 만들어 독립시켜 달라”는 제안을 받고도 이를 외면한 채 부산일보사 매각을 밀어붙인 사실이 16일 드러났다. 최 이사장이 공익재단 설립을 통한 부산일보의 사회 환원이라는 구체적 해법이 제시돼 있었음에도 굳이 ‘빽(뒷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