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식물인간으로 누워 지내던 아들을 돌보던 아버지가 집에 불을 질러 아들과 함께 숨졌다. 18일 새벽 1시37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김아무개(55)씨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둘째아들(31)이 한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근처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20㎡가량의 ...
1년 가까운 준비 끝에 지역 시민사회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충남시민재단이 닻을 올렸다. 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cafe.daum.net/ngofund)은 14일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이상선 창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까지 충남시민재단 발기인으...
원산지를 속이거나 가공용을 일반 쌀에 섞어 100여억원어치를 시중에 유통한 공무원 등 4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쌀에 국내산을 일부 섞거나 뻥튀기 원료로 쓰이는 가공용 쌀에 일반 쌀을 혼합해 모두 5000여t, 시가 103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