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에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 서한을 전달한 것을 두고 국내 보수세력의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국외 엔지오(NGO·비정부기구)의 활동은 어떨까. 인권보호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누리집을 보면, 앰네스티는 2004년부터 유엔 안보리에 꾸준히 서한을 보...
6·2 지방선거 전날인 1일 밤 ‘초단문 블로그’인 트위터를 중심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투표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투표에 참여한 이들에게 자신의 작품 등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탓이다. ‘열기’의 불씨를 지핀 것은 전국민족미술인연합 대표를 ...
참여연대와 2010유권자희망연대 등 전국 364개 시민사회단체는 4일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8대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정치권이 이들 공약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의 늪에서 국민의 삶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보편...
선거관리위원회가 ‘4대강 사업’과 친환경 무상급식 등 선거쟁점과 관련한 활동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불복종 운동’을 선언했다. 2000여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국민연대’는 28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관위가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를 ...
최근 은퇴한 김철수(60)씨는 자신의 삶이 끝나면 현재 살고 있는 집과 현금 자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세상을 떠나기 전에 기부를 하면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고, 그렇다고 유언을 통해 기부하면 유산 상속문제로 가족들 사이에 분쟁이 일지 않을까 염려한다. 반면 같은 생각을 가진 미국...
불교계가 4대강 사업 반대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불교계의 환경·신행·사회 단체들과 사찰, 스님·불자 등으로 구성된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추진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조계사에서 스님 1000여명과 불자 1만여명이 참석하는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진위는...
국내 집값을 둘러싸고 거품(버블) 논쟁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번엔 산업은행 산은경제연구소에서 지난 23일 펴낸 ‘국내 주택가격 적정성 분석’ 보고서가 불씨가 됐습니다. 한국의 집값은 거품 상태라는 게 보고서의 요지였지요. 국토해양부는 “버블이 아니다”라고 즉각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산은경제연구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