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 가격이 올들어 8%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수도권 아파트 3.3㎡당 전셋값이 1월 441만원에서 17일 현재 475만원으로 7.68%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당 588만원에서 644만원으로 9.43%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
올 들어 서울에서 2억원 미만 아파트 비중이 전체 가구수의 5%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서울에서 평균매매가격이 2억원 미만인 아파트가 5만8244가구로 지난해 6만2341가구보다 4097가구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서울지역 아파트(121만700가구)의 4.87%로 지난해보다 0.4%...
올해 부동산 경매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불황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가 100억원 이상의 물건이 크게 늘었고, 낙찰가 총액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은 올해 11월까지 경매 낙찰가 총액이 14조3500억원으로 지난해 11조7175억원보다 22.4% 늘었다고 1...
올해 수도권 부동산 경매시장에 8조6000억원을 웃도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이 가장 호황이었던 2006년 7조5300억원보다 15% 늘어난 규모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수도권 법원 경매 낙찰가 총액이 8조6382억원으로, 지난해의 5조9658억원에 견줘 2조6723억원(45%) ...
서울 강남구 재건축 단지 매맷값이 8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2월 첫째주 강남구 재건축 단지의 매맷값 주간변동률이 0.28%로 소폭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10월 둘째주에 0.03%로 잠시 오른 뒤 계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이런 상승세는...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주상복합아파트 ‘마포 펜트라우스’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분양한 마포 펜트라우스가 177가구 모집에 15건(8.5%) 접수돼 162가구가 미달돼 대부분이 2순위로 넘어갔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