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후로 부동산 시장은 한산하다. 소형 위주로 문의가 이어지고 간간이 거래가 이뤄졌으나 중대형은 문의조차 없는 상황이다. 서울 재건축 매맷값도 2주째 떨어졌다. 21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지난 한 주(2월13~19일) 서울 재건축 매맷값은 0.01% 하락했다. 강남(-0.02%), 강동(...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만 60살 이상의 ‘실버사원’ 2000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 채용절차를 거쳐 4~9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560개 단지, 43만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하고 하자보수와 단지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취약가구 지원 등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채...
올 들어 전셋값 상승의 여파로 수도권 경매시장에 나온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세난을 피해 내 집을 장만하려는 세입자들과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1월 수도권 연립·다세대주택의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
12월 이후 집값이 상승세였던 서울 재건축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였다. 짧은 시간에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수요자들 사이에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추격매수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지난 한 주(1월30일~2월5일) 서울 재건축 매매 주간변동률이 0.0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인사시스템에 따라 2급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2급 직위 보직 428개 가운데 3분의 1에 달하는 138개 직위에 소관업무에 정통한 하위 직급을 배치하고, 2급 전체 보직 가운데 75%가량인 322개 직위 팀장과 사업단장의 자리를 바꾼 게 특징이다....
수도권 전셋값 오름세가 조금씩 확산되고 있다. 새아파트 입주로 전세물량이 여유가 있던 경기도 고양, 과천, 남양주, 의왕 등의 전세가격 회복세가 커졌고, 서울 전세 수요자들은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으려는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재개발 이주수요로 상승세가 지속...
서울 광진구 자양3동의 ㄱ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전셋집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대기자 명단이 10여명에 이른다. 초·중·고등학교가 몰려 있는 이곳은 학군 수요 이동으로 해마다 이맘때면 전세 물량이 부족하긴 했지만, 올해는 ‘지독할’ 정도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이 중개사무소 대표는 “잠실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해 ...
2월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1월보다 많이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셋값 폭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학군 수요가 한 차례 정리된 만큼 전셋값 폭등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8453가구로 지난...
서울 수도권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세 수요자들이 싼 매물을 찾아 나서고 있다. 봄철 재계약을 앞두고 오른 전셋값에 부담을 느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세입자들도 늘고 있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지난 한 주(1.16~22) 서울 전셋값은 0.12% 올랐다.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