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52주 연속 상승하면서 평균 전셋값이 3억원대를 돌파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강남권 아파트 전세변동률이 지난해 1월16일 -0.08%를 기록한 이후 19일 현재까지 52주 연속 상승해 지난 1년 동안 전세변동률이 18.34%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세대교체와 조직슬림화를 뼈대로 한 대규모 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급 직원 37%가 일선에서 물러나고, 본사인원 25%가 현장에 배치됐다. 토지주택공사는 역량 있는 차세대 간부 직원 발굴과 조직융합을 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현장중심으로 조직...
국토해양부는 주택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건축비를 낮추기 위해 ‘공업화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도시형생활주택과 이주자용 주택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공업화주택은 주택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주택을 말한다. 국토부는 도시형생활주택의...
서울 전세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중소형은 물론 대형 전셋값도 올랐다. 학군 배정과 대학 합격자 발표가 다가오면서 전세수요가 몰린 탓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에 이어 일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17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지난 한주(9~15일) 서울 전셋값은 0....
폭설과 한파 속에서 서울,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한산했다. 서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 상승했다. 새도시와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소폭이지만 4주 연속 올랐다. 10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자료를 보면, 12월 셋째 주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서울 재건축 시장은 지난 ...
최근 법원 경매시장에서 시세보다 감정가격이 더 높은 아파트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경매 물건의 감정가를 매긴 뒤 입찰에 부쳐지는 동안 아파트 시세가 떨어진 경우가 많은 탓이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83.88%로 11월 85.05%에 견줘 1.17%포인트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
정부가 올해 4대강 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동시다발로 본격 추진하면서 40조원에 가까운 보상금이 한꺼번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9조9000억원가량이 풀렸던 2006년 이후 연간 최대 규모여서 집값과 땅값 폭등을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된다.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설업계 등의 자료를 ...
세밑 한파와 함께 서울 아파트시장의 거래부진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에선 저가매물이 간간이 거래되면서 호가가 올랐고, 소폭이긴 하지만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동산 정보 업체인 부동산114의 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 한주(12.26~1.1) 서울 아파트 값은 재건축 지역의 오름세로 0.02% ...
서울 강남권에 조성되는 최대 규모의 새도시인 ‘위례새도시’의 1단계 실시계획 승인으로 1만330가구의 공급 계획이 확정됐다. 보금자리주택 물량은 5551가구에 이르며, 올 4월에 사전예약분 24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새도시 6.8㎢ 가운데 1단계로 1.2㎢ 지역의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