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마비 또는 안면마비는 흔히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계절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얼마든지 회복이 가능하다. 조대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교수의 도움말로 안면마비에 대해 알아본다. 안면마비가 오면 한쪽 얼굴에 마비가 ...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 심장이 멈추는 등 심장질환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질환으로 인한 뇌졸중은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혈액순환이 멈추거나 느려졌을 때 혈관 안의 혈액이 굳은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생기는 것을 말한다. 14일 ...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소외 계층에게 비만 전담 주치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2014년부터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시행한 ‘소외계층 비만 환자 의료지원 사회공헌 사업’ 결과를 13일 공개하고 이들의 비만 해결을 위해 전담 주치의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만연구의사회에 소속된 ...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최순실씨의 단골 의사인 김영재씨가 개발한 수술용 실이 서울대병원에 빨리 도입되도록 요청했다고 인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 동안 서 원장은 실을 들고 찾아온 김영재씨 아내를 서울대병원 성형외과에 소개시켜주기만 했다고 밝혀왔다. 8일 서울대의대 교수들의 말을 종합하면 서 병원장...
차나 배를 탔을 때 멀미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 몸에서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귀 안의 전정기관이 자극을 받으면 멀미 증상이 생기는데, 땅에서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기억하는 뇌와 실제 움직임을 느끼는 감각기관과의 불일치에서 멀미 증상이 발생한다. 김도형 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멀미 예방법을 ...
박근혜 대통령 주치의를 맡았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김영재씨가 개발한 수술용 실을 병원 직원에게 빨리 도입하라는 압력을 넣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재씨는 이른바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에게 2013~2016년 4년 동안 보톡스 등 각종 피부미용시술을 136번 했던 의사로, 김씨의 부인이 수술용 실을 ...
청와대가 8달동안 태반주사 150개를 사들이는 등 최근 2년여 동안 녹십자에서 태반주사, 영양주사를 포함한 의약품 약 2000만원 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상희(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청와대의 2014년 3월~2016년 8월 제약업체 녹십자로부터 구입한...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의원이던 2010년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박 대통령이 전 차움의원 의사이자 대통령 자문의사인 김상만씨에게 각종 영양주사와 태반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각종 주사나 시술을 자주 받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
서울 강남구 보건소가 전 차움의원 의사이자 대통령 자문의사였던 김상만(현 녹십자 아이메드의원 원장)씨와 차병원 개설자인 성광의료재단을 검찰에 고발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강남구보건소가 김씨가 최순실씨 자매의 진료기록에 박 대통령의 주사 처방 내역을 기록한 것과 박 대통령을 직접 진료하지 않으면서 ...
내년 12월부터 당구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기준 당구장으로 등록·신고된 2만2000개와 골프연습장 가운데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