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죽음의 공포’로 불리는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 4명 중 1명꼴로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장애는 원래 2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선 스트레스가 큰 40대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또 70대 이상 노인 환자도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늘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를...
보건복지부는 장사시설이나 장례용품 가격정보 비교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피시(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장례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복지부는 ‘e하늘 장사정보 모바일 웹’(m.ehaneul.go.kr)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별도 회...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자,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주권의 승리’라며 일제히 환영했다. 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엄정한 검찰 수사가 계속돼야 하며, 광장의 ‘촛불혁명’이 사회 각 분야의 적폐 청산과 개혁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는 주문도 뒤따랐다. 촛불집회를 이끌어온 ...
법조계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직 파면 결정에 대해 헌법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재판관 전원 합의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 했다. 또 특별검사에 의해 온전히 밝혀지지 못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계속돼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10일 성명을 내어 “...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지난해부터 촛불집회를 이끌어온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탄핵은 변화의 시작일뿐이며, 촛불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퇴진행동은 ‘촛불항쟁승리 선언문’을 내어 “오늘 우리는, 주권자들의 승리를 선언한다”며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를 파면한 ...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 정유라씨 특혜 사건에 울분을 토로했던 청년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즉각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씨에 대한 수감 선물을 증정하는 포퍼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박근혜 완전탄핵 대학생...
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하자, 노동·사회단체들이 잇따라 환영 성명을 냈다. 청년단체는 박근혜씨의 즉각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중의, 민중에 의한, 민중을 위한 민주주의 촛불혁명이 승리한 날이고, 선출된 또 선출되지 않은 그 어떤 권력기관도 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 4명 중 1명꼴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의 17%는 예고없이 초과근무를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의 76%는 인터넷·모바일 메신저를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있으며, 남학생의 48%는 심야시간대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6 청소...
국내 연구진이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를 분석한 맞춤치료의 효과성을 밝혀냈다. 이는 뇌종양 재발암 환자의 맞춤치료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4~5년 이내에 임상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이 뇌종양 유전체의 시공간적 구조 분석을 통해 표적치...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평균 3520원씩 오른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평균 884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에 따라 기본 연금액을 1% 인상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2일까지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기본 연금액은 월 평균 3520원씩 오르게 된다. 이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