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43%는 2025년에 취업을 하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청년 10명중 3명꼴로 중소기업에 취업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가장 큰 이유로 ‘고용 불안정’을 꼽았다. 17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의 만 15살~39살 청년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청년 사회·경제 실태조사’ 결과를 보...
노인요양원을 비롯해 65살 이상 노인과 노인성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다. 그동안 허술한 관리로 법상 ‘지정제’가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되면서 신설·폐업을 반복하고 질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
국민연금 급여액이 오는 4월부터 지난해 물가상승분이 반영돼, 노령연금 기준으로는 월 평균 3670원씩 오른다. 1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급여를 타는 수급자들은 4월25일부터 1% 인상된 수령액을 받게 된다. 국민연금은 해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연금액을 올려주고 있다. 적정급여 ...
정부가 오는 23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 간 불공정 논란이 불거져온 부과체계 개편이 본격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일정을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는 23일 국...
증상이 가벼운 소아 환자가 밤늦은 시각에도 이용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내년부터 전국 11곳에서 18곳으로 늘어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전국 시·도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병원·양국을 공모한 결과 서울 용산구·동대문구·노원구·강남구, 경기도 시흥시·고양시, 충북 청주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이 ...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불법으로 제대혈 주사를 맞은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차 회장이 불법 행위를 지시한 것인지 여부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불법 제대혈 주사를 놓은 차병원 제대혈은행에 대해 ‘국가기증 제대혈은행’ 지위를 박탈하고 그동안 받은 5억여원의 예산도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