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에서 콜레라 환자가 나왔다. 이른바 ‘후진국 감염병’으로 불려온 콜레라가 국내에서 발생하자, 보건당국은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도 염두에 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미래로21병원에 입원중이던 ㄱ씨(59·남성)가 콜레라 환자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기연금 제도를 통해, 수령시기를 좀 늦추더라도 더 많은 연금을 받으려는 국민연금 가입자가 늘고 있다. 22일 국민연금공단의 연기연금 신청자 추이를 보면, 2010년 1075명에서 2011년 2034명, 2012년 7763명, 2014년 8475명으로 늘어왔다. 이어 지난해엔 1만4464명으로 증가했으며, 올들어서도 5월 현재까지 622...
서울시가 19일 청년수당 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처분에 대해 대법원에 소를 제기하자, 복지부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서울시의 청년수당은 선심성 정책, 고용노동부의 청년 구직수당은 구직연계 사업”으로 규정하고, 서울시 청년수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복지부는 ...
오는 9월28일 이른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은 직원 교육 및 대응책 마련으로 분주하다.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 교직원, 언론사 기자 등 법 적용 대상자가 약 4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청탁금지법 소관 부처인 국민권익...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이 2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이 절반 가량으로 가장 많다. 17일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5월말 현재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은 모두 129개국 26만4651명으로 집계됐다. 나라별로 보면 중국 국적자가 13만3357명으로 ...
오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 입시 설명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이달 중 4차례에 걸쳐 ‘2016년 하반기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