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해, 정부 보육료 지원이 삭감되지 않는 어린이집 종일반 영아 비중이 전체의 73%(6월말 기준)인 것으로 29일 집계됐다. 정부는 종일반 비중이 애초 예산편성 기준으로 삼았던 수치(80%)보다 더 낮게 나오자, 연말이 되면 76%로 오를 것이라는 억지 분석 결과를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
7월1일 맞춤형 보육 시행을 앞두고 어린이집 일부가 다시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접수한 종일반 비율은 정부 예상과 달리 80%에 못 미쳤다. 27일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장진환 회장은 “정부가 맞춤형 보육 시행을 강행할 경우,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1만여곳이 오는 9월부터...
7월 시행되는 정부의 맞춤형 보육 정책에 대해 어린이집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사립유치원들도 정부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30일 집단휴원을 예고했다. 26일 사립유치원 연합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총연합회)의 김득수 이사장은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의 차별을 시정해달라고 교육...
전국의 어린이집 3670곳이 23일에 이어 24일에도 부분휴원(자율등원)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집계 결과를 보면, 휴원 중인 어린이집은 없으며, 자율등원 형태로 운영중인 어린이집은 3670곳이다. 이는 전체 어린이집 4만1441곳 중 8.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자율등원이란, 사전에 학부모의 ...
23일 어린이집 5천여곳이 7월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하는 집단 휴원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오전 10시 현재 완전히 문을 닫은 형태로 휴원 중인 어린이집은 없으며, 자율등원 형태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이 5185곳이다. 이는 전체 어린이집 4만1441개중 12.5%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자율등...
정부의 7월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대하는 어린이집 단체 중 일부가 23일 휴원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집단 휴원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어,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해 일부 어린이집 단체가 당초 예정했던 휴원을 강행하려 ...
어린이집 단체 중 일부가 23일로 예고한 집단 휴원 계획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가연)는 21일 밤 늦게 보도자료를 내어 “정부가 종일반 신청 결과가 나오는 24일 이후 추가적인 보완대책을 발표할 때까지 23, 24일로 예고한 집단 휴원을 잠정 유보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가연은 “정부가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정부로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운영비로 지원받은 돈을 모두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여성가족부와 정대협 쪽 말을 종합하면, 정대협은 지난 1월 여가부로부터 받은 쉼터 운영비 1500만원을 지난달 9일 전액 반납했다. 정대협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