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존경하느냐”고 묻자 “존경한다”고 답했다. 그는 “민정수석이 된 후에 박 대통령과 직접...
지난달 15일 새벽 5시3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로 차병원 앞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김아무개(67)씨는 우회전하던 택시의 범퍼에 받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뇌진탕 등 상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택시는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 목격자는 없었다. 사고 후 현장에 쓰러진 김씨를 본 행인이 1...
지난 17일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집회’에 나섰던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박사모)이 “우리가 폭도가 되면 박근혜는 죽는다”며 보수단체들에 평화집회를 호소했다.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19일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 박사모의 주요 전략·전술을 일부 공개한다며 ‘이기고 싶습니까, 지고 싶습니까’라는 제...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 인근에 대거 집회신고를 내고 있다. 15일 서울 종로경찰서 설명을 들어보면,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들의 모임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지난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100여m 떨어진 수운회...
문화예술인들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 문화연대·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등 12개 문화예술단체들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대의 아픔을 표현한 문화예술인들에게 블랙리스트의 낙인을 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