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송파구 ㄱ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박아무개(30)씨는 프로포폴을 자신에게 투약했다. 잠금장치로 잠겨 있던 향정신성의약품 보관함을 열어 프로포폴 리푸로1% 50ml 1병을 꺼내 1회용 주사기로 자신의 혈관에 주입한 것이다. 프로포폴을 맞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풍문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
경찰이 박지만 이지(EG) 회장의 비서 주아무개(45)씨의 사인은 심근경색이라고 밝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일 오전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를 통해 부검한 결과, “사인은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근경색”이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씨) 최초 발견 시각은 30일 ...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경내에서 30대 여성이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숨졌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강남소방서의 말을 종합하면, 김아무개(31)씨가 오후 3시29분께 봉은사 경내 미륵대불상 앞에서 몸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여 숨졌다. 현장에서 봉은사 관리인들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고, 강남소...
사례1. 아파트 저수조 세척을 마친 청소업체로부터 먹는 물 수질 검사를 의뢰받은 ㄱ사는 수질 검사의 필수 항목인 유기인(살충제·농약의 주성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유기인 불검출’로 수질검사 결과를 조작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유기인 검사는 용매를 넣어 반응을 보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검사 절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인명진 전 공동대표를 단체 창립 이래 최초로 영구 제명했다. 26일 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대표 등 주요임원에 대해서는 임기 재직 중 정치적 중립성과 도덕성을 지키기 위해 정치활동을 금하는 ‘경실련 윤리행동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