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조금 안 좋으신 것 같아요. 거실이 너무 추워요.” 4년여 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맞이한 첫날,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찾은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80여분만에 나서며 입을 열었다. 조 의원은 이어 “박 전 대통령이 판결 불복에 대해선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