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에 켄 머리 남캘리포니아대 의대 교수가 실은 글을 보면 죽음이 소개돼 있다. 68살의 의사가 췌장암을 진단받은 뒤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있는데, 이 의사는 보통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길을 택했다. 수술은 물론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것이다. 암 진단 뒤 곧바로 일을 그...
금연조례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이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흡연율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조례는 201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길거리나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한 내용을 담아, 비흡연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으로 금연 확대를 꾀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
전자담배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금연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보건의료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 발표됐다. 6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표한 ‘전자담배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합의문’을 보면,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에는 일반 담배보다는 적은 양이지만 포름알데하이드...
미세먼지나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이 호흡기계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자살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도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2006~2011년 환경부에서 발표한 시도별 환경오염지수와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살률의 관계를 분석해보니, 1주일 동안 미세먼지가 37.82㎍/㎥ 증가할 때마다 ...
꾸준한 운동은 어떤 건강법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나이와 관계없이 그렇다. 하지만 운동할 시간이나 장소가 없다는 핑계로 이를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처럼 미세먼지주의보가 잦거나 비가 오면 밖에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권장된다. 그 가운데에는 맨손체조와 같이 손쉬...
보건당국의 사무장 병원 적발 건수가 크게 늘고 이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의 환수 결정 액수도 크게 늘었지만, 정작 실제 환수액은 그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상 병원 등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해 의료인 또는 비영리법인 등의 이름으로 운영하는 의료기관...
흡연 여성이 비흡연 여성보다 그릇된 다이어트 방법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영규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살 이상의 여성 가운데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는 흡연자 511명과 비흡연자 3678명을 비교 분석해보니, 다이어트를 목적...
국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와 성기능 개선 효과를 내세운 일부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살 수 있는 성기능 개선 또는 다이어트 효과 등을 표방한 식품 422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65개 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등 식품에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