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패배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물러난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대회를 내년 초로 미루고 상당 기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박영선 당대표 권한대행은 1일 오전과 오후 각각 상임고문단과 중진의원단과 비상회의를 열어 비대위 구성과 전당대회 시기 등과 관련...
7·30 재보궐선거 초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던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후보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에 대해 27일 선거관리위원회가 혐의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반면, 수원병(팔달)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에 대해서는 재산을 허위·축소 신고한 것으로 판단해 28일부터 선거일까지 해당 ...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7·30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동작을의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던 선거판세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23일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응답하면서 자리가 마련됐지만 단일화 방식을 두고 답을 찾지 못해 1차 협...
7·30 재보궐선거가 ‘미니 총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지만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과 상대적인 관심저하로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25~26일 이틀동안 치러지는 사전투표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영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은 22일 “7월에 있었던 이전 보...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92년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7일 제기됐다. 또 정 후보자가 본인의 저서 등에서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두 달 체류를 ‘프라이부르크대학 연구교수’라고 기재한 부분에 대해 경력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노웅래 새정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새누리당 파주갑 당협위원장 시절인 201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지역사무소로 쓰고 있는 사무실의 임대료 거래내역이 불분명해 ‘공짜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정 후보자는 의원실의 요청에도 임차료 거래내역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데, 이 사무실이 ...